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구 을(부산)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[[부산광역시]]의 [[선거구]] 중 하나. 현재 국회의원은 [[더불어민주당]] 소속의 [[박재호]] 의원이다. [[소선거구제]]로 환원된 [[제13대 국회의원 선거]]부터 갑/을 선거구로 분구되었다. 그러나 전국적으로 지역구를 줄였던 [[제16대 국회의원 선거]] 때엔 잠시 단일 선거구로 합구되었다. 하지만 바로 다음 선거인 [[제17대 국회의원 선거]] 때 재분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. 본래 이 선거구는 남구를 남북으로 갈랐을 때 해안가 지역이었다. 저개발 부둣가 지역이라 토박이 노년층 인구가 많은 [[우암동(부산)|우암동]]과 [[감만동]], [[용당동(부산)|용당동]]과 중장년층 자산가들이 많이 거주하는 부촌인 [[용호동(부산)|용호동]]이 낀 선거구로, 3개의 [[대학]]들의 존재와 신축 [[아파트]]가 많이 들어서서 젊은층 인구도 많은 [[남구 갑(부산)|갑 선거구]]보다 더 보수적인 선거구였다. 그래서 한때 [[대한민국의 보수정당|보수정당]]의 유력 대권주자였던 [[김무성]]이 이 곳에서만 4선을 지내기도 했다.[* 김무성의 부산 자택이 남구 용호동에 있었다. 출생은 남구 갑 지역인 용당동에서 출생했다.] 그러다가 [[제20대 국회의원 선거]][* 당시엔 우암동과 감만동이 있어서 민주당에게 더 불리했다.]에서 [[박재호]]가 무려 3전 4기의 도전 끝에 [[당선]]되며 오히려 [[남구 갑(부산)|남구 갑]]보다 더 먼저 [[민주당계 정당]] 출신 국회의원이 당선되는 사건이 벌어지게 되었다. 그러다가 [[제21대 국회의원 선거]]를 앞두고 선거구가 대폭 조정되었는데, 항만 근처의 동네들이라 노년층 인구가 많은 우암동, 감만동, 용당동이 갑구로 넘어간 반면, [[부경대학교]]와 [[경성대학교]]가 위치한 대연1동과 대연3동이 을구로 편입되었다. 그래서 이전과는 표심이 조금 많이 달라졌는데, [[부촌]]인 용호1동과 용호2동, 그리고 개발이 덜 되어 노년층 인구가 많은 대연1동은 보수 성향이 강하고, [[대연혁신도시]]가 위치해 있고부경대학교와 경성대학교가 있어서 젊은 인구가 많은 대연3동, 그리고 용호3동과 용호4동은 민주당 지지세가 제법 있다. 선거구 조정으로 인해 노년층 위주의 동네들이 다 넘어가 버려서 현재는 [[남구 갑(부산)|갑 선거구]]가 오히려 보수 성향이 더 강해졌다. [[제21대 국회의원 선거]]에서 현역 의원 박재호가 경기도 [[광명시 을]]에서 [[지역구]]를 옮긴 [[이언주]] 후보를 상대로 접전 끝에 득표율 1.8%p 차로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했다. 부산에서 [[더불어민주당]]이 이전 총선보다 부진했던 선거인데다가 선거구가 바뀐 상황[* 감만동과 우암동 재개발을 추진했었으나, 감만동과 우암동이 [[남구 갑(부산)|남구 갑]]으로 선거구가 개편되고 대신 대연1/3동이 편입되었다.]임에도 박 의원이 신승한 배경으로는 자타공인이 인정하는 박재호 의원의 지역 밀착형 활동에서 나온 지역일꾼론이 먹힌 것이라 볼 수 있다. 반면 [[미래통합당]]의 [[이언주]] 후보는 [[인지도]]야 박재호보다는 있긴 하지만[* 물론 그 인지도가 좋은 인지도가 아니였고, 결국 이는 패배하는데 큰 영향을 줬다.], 해당 지역구와 연고가 크게 있는 것도 아니다. 오히려 계속 영도만 줄창 부르짖던 사람이[* 고향이 부산광역시 [[영도구]]라서 영도구로 내려올 생각으로 추정되지만, 문제는 거기엔 [[김형오]]의 비서로 시작해 영도구의원 경력이 있던 [[황보승희]]가 지키고 있다는 점이다. 이언주는 애당초 [[수도권(대한민국)|수도권]]에서 [[정치]]를 시작했고, [[지역구]] 관리가 아닌 막말로 유명해진데 반해, 황보승희는 부산 내 거물들인 김형오, 김무성, [[정의화]]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데다, 그리 [[평판#s-1|평판]]들이 나쁘지도 않았기에, 설령 영도에서 경선을 치뤘더라도 황보승희에게 크게 패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.] 느닷없이 남구로 내려오니 [[뜬금포]]라며 불쾌감을 느끼는 유권자가 많았던 것도 한 몫 했다.[* 물론 [[부산진구 갑|윗 동네]]처럼 [[제20대 국회의원 선거|20대 총선]] 때 [[광진구 갑]]에서 내려온 [[김영춘]] 같은 사례도 있지만, 최소한 김영춘은 뚜렷하게 악영향을 줄 사건사고도 없었을 뿐더러 해당 지역구에서도 지역구 관리를 잘 해서 재선을 했었고, 부산에 내려올 때 자신의 자녀의 학교를 옮기는 등 해당 지역구를 위해 일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비친 데다, 무려 5년 가까이 지역구 관리를 하는 등으로 인해 평이 좋았다. 그런 사람조차도 [[해양수산부장관]]으로 부임하는 바람에 지역구에 상대적으로 소홀해지고[* 이는 국회의원을 역임하다가 장관에 임명된 다른 의원들도 하나같이 겪는 고충들이다.] 거기에 당시 현역 시장이였던 오거돈의 지지율이 처지자 21대 총선에서 [[낙선]]해버린 마당에 좋은 성과는 없고 막말 논란만 한트럭이었는 데다 연고도 없고 평판도 나쁘고 지역구 관리 경험도 없는 [[이언주]]가 오는 걸 반가워할 리가 없는 건 당연지사일 것이다.] 다만, 남구 자체의 인구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어서 [[남구 갑(부산)|같은 동네 지역구]]와 합구해서 (부산)남구 단일 선거구가 될 가능성이 이전(18대 총선)부터 가장 높은 지역구였고, 21대 총선을 지나 2023년 현재는 사실상 확실해졌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